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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9시 10분에는 인천-나트랑 노선의 첫 편(ZE561)이 인천공항에서 나트랑 깜라인공항으로 출발했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오전·오후 하루 두 번에 걸쳐 왕복 운항한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수·목·토·일 주 4회 운항하며, 11월 20일부터는 증편해 매일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첫 운항을 기념해 후쿠오카와 나트랑을 오가는 전편에서 승무원과 함께하는 기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운항거리가 긴 인천발 국제선에 차세대 신기종인 B737-8 기재를 집중 투입하고 있다”며 “B737-8 기재는 연료 효율이 좋을 뿐 아니라 엔진 소음이 적고 경량 좌석과 스카이 인테리어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해 승객들의 여정의 편의를 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