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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마스턴투자운용은 올해 기준 재직 인원이 160여명으로 조직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50% 이상 직원 수가 늘어나는 등 증가 폭이 가장 큰 한 해였다.
신종코로나바이어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제약 속에서도 국내 약 5조2000억원, 해외 약 1조2000억원 등 약 6조4000억원의 자산을 신규 편입했고 연말 예상 누적운용자산(AUM)은 2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누적운용자산 구성을 보면 오퍼튜니스틱(Opportunistic)과 밸류애드(Value add)가 65%에 달한다. 오퍼튜니스틱과 밸류애드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고 편입자산을 증가시키는 속도가 느림에도 14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를 운용하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김 대표는 “특히 센터포인트 돈의문과 동대문 두산타워 딜은 마스턴투자운용 업무역량과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며 “대형 딜에 도전해 고비마다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으로 만들어낸 담당 임직원의 도전과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턴투자운용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착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사회로 변화시킨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재무적 성과 외에도 직원 개개인이 사회적 소명감을 안고 일해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업계 메인플레이어로 급성장한 만큼 향후 10년 후에는 △성장전망이 가장 좋은 회사 △임직원을 최우선으로 하고 투자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회사 △사회적 소명을 다하는 회사 △부동산 및 대체 분야 일류 글로벌 GP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