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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또다시 손 대표를 제외한 최고위원 전원이 불참한 채 열렸다. 지난 3·6·10·13·17일 최고위에 이어 6번째다. 손 대표는 이날 “1년 4개월간 해외에 나가 성찰한 안 전대표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면서 보수통합에는 관심 없고, 진영정치 벗어나 실용적 중도정치를 지향했다”며 “적극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철학이야 말로 숱한 모멸 속에서 제가 바른미래당을 지켜온 가치”라며 “제 3의 길, 실용중도 정당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국정치의 새로운 길에 최선을 다해 여건을 마련하고 힘껏 돕겠다. 당과 나라의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 갖길 기원한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