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31일, 자사의 2018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공개했다.
아프리카TV 2018년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8.4% 오른 289억 5,300만 원이다. 영업이익은 61억 2,600만 원, 당기순이익 46억 1,500만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43%, 38.4% 올랐다.
2분기 실적 상승 요인은 스포츠에 있다. 2분기 중 러시아 월드컵 독점 인터넷 중계와 낚시, 당구, 볼링 등 스포츠 카테고리 트래픽이 상승한 것이다. 여기에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콘텐츠 다변화가 이뤄진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부사장은 “기존 BJ중심의 커뮤니티 생태계에 콘텐츠 가치를 넣어 뉴미디어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라이브 스트리밍과 동시에 VOD 서비스를 강화하고 검색과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해 플랫폼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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