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코넥스에 상장된 소프트웨어 업체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중국 심천윈조과기유한공사과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중국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심천윈조과기유한공사는 2013년 설립된 이후 중국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업체다. 차이나모바일, 텐센트 등이 주요 고객이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합작법인을 통해 향후 3년 내 약 200만개 업체를 거래처로 확보해 500억원 이상 매출을 낼 것”이라며 “빅데이터 처리 인프라인 ‘테라원’을 중국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