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폐암 투명 중 사망한 리을설 인민군 원수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최고 인민회의 대의원이자 인민군 원수인 리을설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리을설의 장례를 ‘국장’으로 치른다. 김정은 제1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위원회를 구성했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이다.
앞서 리을설 원수는 지난 7일 오전 10시께(북한시간) 폐암 투명 중 94세로 사망했다. 그의 시신은 평양 중앙노동자회관에 안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