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통계청은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배우 김상중과 아나운서 장예원을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상중와 장예원은 인구주택총조사 홍보영상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국민들의 조사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 △유경준(왼쪽에서 두번째) 통계청장이 26일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배우 김상중과 아나운서 장예원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통계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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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통계조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조사로 5년에 한 번씩 시행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인터넷조사는 10월24~31일), 농림어업총조사는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한다.
그동안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던 전수항목은 행정자료를 활용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자료를 생산하고, 심층적인 항목을 조사하는 표본항목은 표본규모를 10%에서 20%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있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축제”라며 “11월, 12월에 진행될 총조사에 적극적인 조사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