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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사장은 알제리 전력청과 프랑스 알스톰 고위관계자, CIGRE의 클라우스 회장 등 글로벌 전력업계의 인사와 만나 IT 기반의 효성 에너지관련 제품 및 솔루션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새로운 사업기회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알제리 측은 전력사업 외 다른 사업부문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400kV급 초고압 변전소 건설 프로젝트 수주 등 올해 들어 알제리에서 잇따라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조 사장은 “효성은 전력사업과 사물인터넷에서 모두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송배전 분야의 토털 에너지 솔루션 공급업체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년마다 열리는 GIGRE는 각국의 전력청 관계자와 글로벌 전기기기 업체, 정유 및 가스업체, 관련 연구기관 등 총 250여개 업체, 8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학술대회 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서 효성은 ESS·스태콤 적용사례 등 기술관련 학술논문 4개를 동시 발표하면서 기술경쟁력에서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행사장 내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스태콤(송배전시 안정성을 높여주는 설비), ESS(에너지저장장치), HVDC(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 예방진단시스템 등 첨단 전력 공급 솔루션과 함께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효성 부스를 둘러본 라빈드라 나약 인도전력청 회장은 “효성은 기존의 변압기, 차단기 등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IT기반의 토털 전력솔루션 공급이 가능한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선진 업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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