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려고 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KB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250여 기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무협은 보령제약, 교촌에프앤비, 삼성중공업 등 우수수출기업 41개사로 이뤄진 무역인재관을 운영했다. 내수부진에도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으로 수출을 늘리려는 기업과 외국시장 개척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안현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협회는 해외일자리포털(www.jobtogetherworld.net)과 해외 화상면접 채용박람회 등으로 우수 인력이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도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협은 중장년 퇴직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달 26일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중장년 취업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pro.jobtogether.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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