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HMC투자증권이 서울 가양동 자동차매매단지 재개발 사업을 위한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HMC투자증권(001500)은 서서울자동차산업과 가양동 자동차 매매단지 재개발사업을 위한 67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양동 자동차매매단지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50-5일원의 낙후된 자동차매매단지를 100개의 중고차 매매장이 입주 가능한 현대화된 중고차 매매단지(연면적 2만평 규모의 지하 5층~지상 12층 건물)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중고차 매매장의 임대계약이 완료되는 등 전체 임대계약은 면적기준 90%이상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이달 중 착공, 오는 2014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정용윤 HMC투자증권 IB2본부 투자공학팀장(상무)은 "이번 가양동 자동차 매매단지 재개발사업을 비롯, 현대차그룹 계열 증권사로서 차별적 딜 수행능력을 통해 향후에도 유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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