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삼성증권(016360)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삼성증권은 올해 1인 1국제공인자격증을 목표로 국제공인자격증 취득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등의 금융자격증뿐 아니라 본사 지원부서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까지 지원을 확대했다는 것.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고객 신뢰 구축을 위해서는 경험에 지식이 더해져야 한다"며 "기업 경쟁력의 원천은 임직원 역량 강화에서 나온다"고 지원 강화 배경을 밝혔다.
주요지원대상 자격증은 CFP, CFA, 미국감정평가사(MAI), 국제공인증권분석사(CIIA),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바프로그래머인증(SCJP), 오라클공인전문가(OCP), 정보시스템감시사(CISA), 인사전문가(PHR) 등이다.
각각의 자격 취득에 최대 300만원까지 교육비와 응시료를 지원하며 CFP, CFA의 경우 합숙교육, 성과평가, 승격가점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또, CFP 컨퍼런스 개최, 합격자 홍콩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CFA의 경우는 3개의 레벨에 모두 합격할 경우 3년간 총 9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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