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송흥익 대우증권 연구원은 16일 현대건설(000720)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그룹이 선정된 것과 관련, "매니지먼트 리스크를 간과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하는데 자기 돈보다 타인의 돈을 더 끌어들였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향후 현대건설에 무리수를 둘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또 "단기적으로 주가가 오를 수 있겠지만,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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