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보건복지가족부의 국책과제로 수행 중인 뼈조직재생용 범용치료제의 효능을 증명한 논문이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지`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지는 미국과학정보연구소(ISI)가 엄선한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의 확장판인 SCI(E)에 수록된 학술지로, 세원셀론텍의 논문은 12월호에 실렸다.
회사측은 이번 논문 등재가 세계 최초의 성체줄기세포치료제 시판 허가를 준비 중인, 뼈세포치료제 `오스템(Ostem)`의 상용화에 발맞춰 뼈 질환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근거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뼈조직재생용 범용치료제의 효과를 증명함으로써 뼈형성용 바이오매트릭스(지지체)의 효용성을 확인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관련 기술의 국내 및 국제특허(PCT)도 출원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지난 2006년부터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는 `10대 질병정복 메디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자가세포를 이용한 뼈조직재생용 복합치료기술`의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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