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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선 유튜브 시청도 금지", 뉴욕시 교육 당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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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6.09.15 05: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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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용 제한 이어 유튜브 시청 제한 추진
"학업 성취도, 인지 발달에 악영향"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미국 뉴욕시가 초·중학교 AI 사용 금지 방침에 이어 학생들 유튜브 사용까지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학업과 인지 발달에 디지털 기기 사용이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한 조치들이지만 논쟁도 커지고 있다.
로이터.
로이터.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뉴욕시의회 감독·조사위원회 위원장인 셰카르 크리슈난 의원과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에릭 디노위츠 의원이 학업성취도 저하, 학부모·교사 불만 등을 이유로 학교 내 유튜브 사용을 금지하는 안을 제안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이달 초 2세부터 8학년(13~14세) 학생까지 생성형 AI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발표한 지 2주만에 추가로 나온 디지털 기기 사용 제한 방침이다.

AI 사용 제한은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AI 앱 접속을 차단하는 방식인데 이번 유튜브 사용 금지안 역시 학생들이 자기 디바이스에서 유튜브를 보지 못하게 하고 교사들이 수업에 영상을 사용할 때도 필요성을 입증하도록 한다.

여기 더해 게임화된 학습 앱,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는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들은 15일 열리는 시의회 감독 청문회에서 이같은 지침을 공식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크리슈난 의원은 가정에서 스크린 사용 시간을 제한해도 학교에서 유튜브 등을 시청하면서 아이들이 과도한 자극에 익숙해진다는 학부모들 항의를 접했다며, 인지 발달이 진행 중인 아이들이 이런 자극에 익숙해지는 데 대한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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