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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확대의 핵심은 상품군 다변화다. 기존 ‘5000원 이하’ 가격 구조를 유지하면서 일부 품목은 1만원 안팎으로 범위를 넓혀 가성비 중심 상품군을 강화했다.
특히 소형가전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스팀 다리미와 헤어드라이어, 체지방계, 유선이어폰 등은 4980원에 판매되며, 유선청소기와 달걀찜기 등은 9980원 가격으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실용형 제품 위주로 구성됐다.
식품 라인업도 확대됐다. 단백질 쉐이크(980원), 감자튀김(1980원) 등 저가 상품을 추가하며 가격 경쟁력을 유지했다. 일부 상품은 해외 협력사를 통한 소싱으로 원가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5K PRICE’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통합 매입 구조를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대량 매입과 글로벌 소싱을 결합해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출시 이후 판매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00만개에 가까운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두부와 콩나물, 냉동육, 우유 등 주요 상품은 수백톤 단위로 판매됐다.
이마트는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K PRICE’ 전용 통합 매대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13개 점포에서 운영 중인 전용 매대를 연내 24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초저가 PB가 식품을 넘어 생활·가전으로 확장되는 흐름은 소비 둔화 국면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전략”이라며 “상품군 확대가 실제 매출 기여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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