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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미니언즈와 만났다…'슈퍼배드 4'와 글로벌 캠페인

이다원 기자I 2024.06.18 10:30:25

전 세계서 각기 다른 매력 뽐내
獨 축구 협업한 스페셜 모델 출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폭스바겐이 올 여름 개봉을 앞둔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와 글로벌 마케팅 협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폭스바겐, 슈퍼배드 4와 글로벌 캠페인 진행.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슈퍼배드’는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7년 만에 4편을 출시했다. 4편에서는 악당 전담 처리반 요원으로 변신한 그루와 그를 따르는 미니언즈의 흥미로운 활약을 담은 블록버스터가 펼쳐질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슈퍼배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이코닉한 캐릭터 미니언즈와 함께 전 세계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폭스바겐 스페셜 모델 ‘GOAL’. (사진=폭스바겐)
독일에서는 유로 2024 개막과 함께 미니언즈와 독일축구협회(DFB) 선수들이 협업해 폭스바겐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모델 ‘GOAL’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활동이 펼쳐진다.

‘GOAL’ 레터링, 100% 재활용 소재의 시트 등 스페셜 에디션 전용 패키지가 적용된 스페셜 에디션 모델 ‘GOAL’은 ID.3, ID.4, ID.5 등 ID.패밀리를 비롯한 골프, 폴로, 티구안, 티록, 티록 카브리올레, 티크로스 등 12개의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 모델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폭스바겐은 독일 외 북미, 남미, 멕시코에서도 주력 SUV 모델을 중심으로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슈퍼배드 4는 오는 7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수잔 프란츠 폭스바겐 마케팅 최고 책임자는 “친근하면서도 호감 가는 이미지의 미니언즈는 폭스바겐 브랜드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와 정확히 부합한다”며 “이들의 특별한 유머는 브랜드 마케팅 방향성과 잘 어울린다”고 협업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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