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군(10대)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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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이후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사서 학교로 돌아와 배회하다 복도에서 마주친 교장에게 이를 던진 것으로도 조사됐다. 다행히 흉기가 빗나가면서 교장은 다치지 않았다.
교사는 폭행으로 눈 주위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 부모로부터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그를 긴급입원 조치했다.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