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시는 만0~9세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한 양육지원 프로젝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등 4대 분야·28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기존 사업을 포함해 5년간 총 14조 7000억 원(신규 투자 1조 9300억 원)이 투입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부모의 손길이 가장 많이 가는 시기인 0~9세 아이들을 서울시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고,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양육자 스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