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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3인과의 전격회동은 각종 현안을 두고 수도권 광역단체간 협력이 절실하다는 김 당선인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 당선인 측 실무진을 통한 제의에 나머지 3명이 흔쾌히 응했다.
앞서 김 당선인은 지난 8일 수원의 한 음식점에서 국민의힘 소속 남경필 전 지사와 오찬을 함께 하면서 협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 당선인은 같은 날 국회회관에서 전 지사인 이재명 의원과도 만나 도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김 당선인은 조만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과도 만나 ‘교육 협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 당선인 측 관계자는 “이번 회동을 통해 당이나 진영을 떠나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