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발달장애인용 콘텐츠’ 제작 용역 발주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이 발달장애인의 미디어접근권을 높이기 위해 생애주기, 생활연령을 고려한 ‘발달장애인용 신규 맞춤형 콘텐츠 제작사업’의 업체 선정 입찰을 시행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내용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다른 소재와 연출 방식에 차별을 두며, 제작 시 당사자 참여를 독려하여 파급력을 높일 콘텐츠를 제작할 역량을 갖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2년도 발달장애인용 신규 맞춤형 콘텐츠 제작’ 용역사업은 나라장터 홈페이지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월 10일(화) 오전 10시까지가 접수기한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본 사업과 더불어 생애주기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발달장애인용 콘텐츠 전문 검색 사이트 ‘다모아’ 등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미디어 접근권 확대 지원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 담당자(02~6900~8352)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