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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NH올원리츠, 코스피 상장 첫 날 보합권 움직임

권효중 기자I 2021.11.18 10:10:44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NH올원리츠(400760)가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 첫 날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현재 NH올원리츠는 시초가 대비 0.18%(10원) 내린 5480원에 거래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5000원) 대비 약 9.8% 높은 5490원으로 형성했다.

NH올원리츠는 NH농협리츠운용이 운용하는 리츠로, 분당스퀘어, 에이원타워 당산, 도지물류센터 등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을 보유한 ‘멀티섹터’ 리츠다. 현재 자산규모(AUM)만 5146억원에 달하며, 단일 종류의 부동산 대신 다양한 성격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안정성과 수익성, 성장성 등이 동시에 기대됐다.

이에 NH올원리츠는 수요예측 경쟁률 628.17대 1을 기록, 올해 상장 리츠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기관 자금은 58조7000억원 규모가 몰렸다.

여기에 지난 3~5일에 진행한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453대 1을 기록, 청약 증거금으로만 10조6569억원이 몰렸다.

NH올원리츠는 상장 이후 대출금을 상환하고 적극적으로 자산을 매입해 현재 5164억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3년 내로 1조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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