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설립된 가온미디어는 인공지능(AI) 셋톱박스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 모비케이를 통해 각각 네트워크 장비 사업과 모바일 액세서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날 김영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셋톱박스는 올해 1분기 중 중동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해외 방송 통신사업자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네트워크 장비 역시 후발 주자로 시작했으나, 지난해 1000억원 매출을 기록한 데에 이어 올해는 해외 수출 확대로 2배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