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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美 제조업 그룹에 보안솔루션 공급…"계열사 등 공급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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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섭 기자I 2020.12.29 09:48:08

EDRM 제품군으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시스템 운영도 맡아
발전·의료 등 계열사로 확대 기대…파트너사들도 구축 가능성 높아
"솔라윈즈 해킹 사태로 데이터 암호화 주목…본격 확산 기반 마련"

파수가 지난 2월 24~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RSA 컨퍼런스 2020`에 참가해 비정형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방안을 선보였다.(사진=파수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보안 전문기업 파수(150900)는 미국의 대표적 설비·기계 제조 기업집단과 제품 공급 및 시스템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파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발전·의료 등 다양한 제조부문 계열사를 가지고 전세계 20만명 이상의 종업원을 두고 있는 기업집단과 체결한 마스터 계약으로, 해당 계약을 기반으로 첫번째 오더를 함께 수주했다”며 “계약 대상은 파수의 핵심 제품인 EDRM 제품군으로, 파수는 자사 제품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 운영까지 맡는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업집단은 그동안 파수의 경쟁사인 미국업체 제품을 사용해 왔으나, 이를 파수 제품으로 대체하기 위해 지난 1년간 파수 제품에 대한 테스트와 협상을 거쳐 최종적으로 파수를 선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파수는 내년 1월부터 시스템 구축을 시작해서 상반기 내에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솔라윈즈 해킹으로 1만8000여개 기관들이 악성코드에 감염됨에 따라 주요 데이터의 암호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파수의 EDRM 솔루션은 중요 정보를 먼저 암호화하고 사용자별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IT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도 `조직 내부와 파트너를 포괄하는 데이터 중심 보안`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EDRM 솔루션이 데이터 중심 보안 방안 중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임을 강조하며 파수를 EDRM 솔루션 대표 벤더 중의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파수의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강만 부사장은 “첫번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용자 수 확대를 위한 추가 오더가 예상되고, 다른 계열사들도 마스터 계약에 따라 언제든 제품과 서비스 구매 오더를 낼 수 있기에 지속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해당 기업집단의 수많은 파트너사들도 협업을 위해 파수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기에 향후 파트너사들의 자체 보안을 위한 별도 시스템 구축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미국에서 솔라윈즈 해킹 사태로 인해 데이터 암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파수가 미국 대표 기업과 솔루션 공급 및 운영 계약을 체결했기에 미국 사이버 보안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계약으로 미국시장에서 파수의 EDRM이 본격적인 확산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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