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인 A시의원은 지난 12일 김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간에 떠돌던 소문은 사실이고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A시의원은 “지난 12월부터 해당 여성 의원 남편 등으로부터 폭행 및 사퇴 압박을 받아 우울증과 정신적 고통을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아직도 몸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면서 “의원과의 불륜은 맞지만 일방적인 것이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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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시민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A 시의원은 작년 말부터 동료 의원과의 염문설이 불거지며 물의를 빚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