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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경제 살려낼 당대표 저 밖에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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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18.07.29 16:10:22

29일 국회에서 당대표 선거 관련 기자간담회 열어
"대다수 국민들이 우리당에 요구하는 것은 '경제 살리기'"
"이재명 지사, 결단 내려야"..탈당 요구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선 본선에 임하는 각오와 당 운영 비전 등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진표 의원이 “본선에 진출한 세 후보 중 당이 주도해 경제 살려내는데 앞장 서는 리더십을 갖춘 후보는 저 밖에 없다”며 “그 점에서 당원들이 가장 필요로하는 당대표라고 믿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당대표 선거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치란 건 결국 국민의 요청에 따라 국민 눈높이에 따라 답을 내는 게 핵심”이라며 “지금 우리 국민들이 우리당에 요구하는 것은 여론조사를 보면 60% 넘게 경제 살리는 일”이라고 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막연한 경제살리기가 아니라 구체적인 전략을 갖고 제시하고 그것을 풀어가는 해법을 갖고 정부를 설득하고 추진하겠다는 것”이라며 “(선거 기간 내내) 이 부분을 계속 강조해갈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또 정당혁신과 관련해선 “유능한 민주당이 되려면 정당혁신을 하지 않고는 되지 않는다”며 “권리당원 75만명, 일반당원 150만원으로 그 숫자가 계속 늘어나는데 근본적 정당개혁을 하지 않고 종래의 낡은 틀 갖고는 절대 국민의 폭발적인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정당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또 “전 정당혁신 본부를 만들어 당원 본인이 투표권을 갖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멤버십제도부터 정책제안에 참여하고 실현시킬 수 시스템을 다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천 혁신도 최재성·전해철 의원과 많은 얘기를 나눴고 이를 반영키로 했다”며 “정당혁신본부 안에 공천 공정성심의위를 둬서 거기서 안을 만들고 다양한 토론을 거쳐 내년 4월까지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4월에 결정된 내용은 최재성 의원이 말하듯 불가역적으로 해 다시 바꾸는 일이 없게 한다는 원칙을 지킬 것”이라며 “이 이상 중요한 정당개혁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여배우 스캔들과 조폭 연루 논란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괴로운 일이지만 이 지사가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자진 탈당’을 권유했다.

그는 이 지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취임 이후에도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또 다른 이슈까지 겹치면서 확산되고 있어 참 안타깝다”며 “이게 우리당이나 대통령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고, 당 지지율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괴로운 일이지만 이 시점에서 이 지사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정말 아무 근거없는 비난이라면 명백히 밝히고 그렇지 않으면 본인이 스스로 결단해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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