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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출발…美 금리 인상에도 외국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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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17.06.15 09:16:59

원·달러 환율 하락세…기관은 매도세 지속
SK하이닉스 신고가 등 전기·전자 상승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미국에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됐지만 이미 시장에 반영돼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양상이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행보가 일부 부담으로 작용해 상승폭은 제한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04%(0.95포인트) 오른 2373.59를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 하락 및 경제지표가 부진했지만 연준의 경기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14일(현지 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22% 올랐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0%, 0.41% 떨어졌다. 유럽증시 역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50 지수가 0.12% 내린 반면 독일 증시는 상승하는 등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 하락세에 외국인은 16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41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선물업자는 252억원을 순매도하고 증권은 146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27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차익과 비차익을 합한 프로그램 매매는 1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기계, 운수창고, 제조업 등 순으로 오름세고 철강및금속, 건설업, 의료정밀, 운수장비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국제유가 하락에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롯데케미칼(011170) LG화학(051910) 등 정유·화학업체가 하락세다. POSCO(005490) SK(034730) 현대중공업(009540) GS(078930) 고려아연(010130) 현대차(005380) 효성(004800) 등도 약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신고가를 돌파했으며 넷마블게임즈(251270) 미래에셋대우(006800) 아모레퍼시픽(090430) 엔씨소프트(036570) 등도 오름세다.

개별종목별로는 피소를 당한 대웅제약(069620), 유가 민감주 대한유화(006650), 감자를 결정한 아비스타(090370) 등이 하락세다. 웹툰사를 인수한 다우인큐브(020120), 니트회사를 사들인 SG세계물산(004060),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코오롱플라스틱(138490), 인적 분할에 나선 동아타이어(007340) 등의 상승폭이 크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6%(0.39포인트) 오른 671.9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93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억원, 8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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