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서는 2016년 10월부터 2개월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모집된 700편 이상의 작품에 대해 한달 간 심사를 진행하여 대상을 포함한 총 9작품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사지현(필명) 작가의 로맨스 소설인 ‘꽃미남 저승사자’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 차분(필명) 작가의 역사 소설 ‘조선혼의생’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그날 밤 우리는’과 ‘사람은 맛있다’, 특별상에 ‘달콤한 남자가 나오는 이상한 악몽’, 장려상에 ‘소천’, ‘멸종위기 남편 보호구역’, ‘그랜드 마스터’, ‘적희-붉은 공주님’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닥터 최태수’의 조석호 작가, ‘열혈강호’의 전극진 작가, ‘기갑전기 매서커’의 권경목 작가 등 국내 최정상의 문화 콘텐츠 분야 권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심사에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상 수상작인 ‘꽃미남 저승사자’는 웹툰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공모전에 당선된 모든 작품들은 펀치라인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