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행 3년차인 NEXT 사업은 한류의 전진기지인 재외한국문화원에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인턴을 파견해 민간 분야에서 양성하기 어려운 동남아, 유럽, 중남미,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8개국에 49명의 대학생들이 파견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외한국문화원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약 20여명의 대학생 인턴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17여개 국가에 파견돼 재외한국문화원의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문화예술을 전공하거나 관심있는 국내 거주 대학생으로 영어 등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이다. 신청은 20일까지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