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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대왕 오징어 포획...경매가는

박종민 기자I 2015.01.06 10:40:51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울산 앞바다에서 길이 8m에 이르는 대왕 오징어가 잡혔다. 5일 울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울산 동구 일산항 동방 2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94톤(t)급 소형어선 진양호 선장 이모(67) 씨가 자망그물에 걸려 있는 대왕 오징어를 발견했다.

진양호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조업차 일산항을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포획된 울산 대왕 오징어는 몸통 길이 2m, 다리 길이 6m, 둘레 1.1m 크기라고 울산해경은 밝혔다. 해당 오징어는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한 식당에 21만 원에 팔렸다.

앞서 2일에도 경북 포항의 한 해수욕장에서 대왕 오징어가 잡혔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해당 대왕 오징어는 발견 당시 죽은 상태였으며 크기는 길이 3.7m, 둘레 1.13m에 무게는 100k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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