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20일 “지난해 8월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2’의 혁신적 디자인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를 계승한 G2 미니를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G2 미니는 G2에 처음 선보여 호평 받은 후면키를 적용해 안정적이고 직관적으로 버튼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크기는 G2에 비해 0.5인치 작은 4.7인치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4(킷캣)를 탑재했다. 특히 4인치대 스마트폰 가운데 최대 용량인 2440mAh 배터리를 제공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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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내달 독립국가연합(CIS)을 시작으로 유럽, 중동, 중남미, 아시아 등에 G2 미니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출시 국가의 이동통신망 현황에 따라 3G, 롱텀에볼루션(LTE), 싱글심(Single SIM)·듀얼심(Dual SIM)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 사업본부장은 “G2 미니는 G2의 혁신적 디자인과 핵심 UX를 계승한 제품”이라며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를 갖춘 G2 미니로 글로벌 중가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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