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딸 울려버린 아빠 정반대 모습, '올해의 아빠' 후보에 올라

정재호 기자I 2013.08.29 12:13: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딸 울려버린 아빠에 이어 딸을 위해 헌신하는 아빠 사진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수욕장으로 보이는 물가에서 딸의 취미인 낙서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등을 헌신하는 아빠의 모습이 누리꾼들이 선정한 ‘올해의 아빠 후보’에 올랐다고 미국의 이미지 공유 사이트인 ‘임구르’가 소개했다.

[딸 울려버린 아빠 정반대 모습 실물사진 보기]

최근 해외 유명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서 딸 울려버린 아빠라는 제목의 유머 영상이 인기몰이를 했다.

딸 울려버린 아빠와 정반대로 딸을 위해 헌신하는 아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등장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5살 쯤 돼 보이는 딸의 생일날 딸을 무릎에 앉혀놓고 있던 아빠가 딸이 학수고대하고 있던 촛불 끄기 순간에 뒤에서 몰래 바람을 불어 자신이 먼저 촛불을 꺼버린 것이다.

어른들의 흔한 장난으로 볼 수 있으나 아이 입장에서는 왈칵 눈물이 쏟아질 법한 기분 나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장난을 치다 딸 울려버린 아빠는 상황을 수습하느라 진땀을 빼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뒤이어 딸 울려버린 아빠와 정반대 상황을 담은 사진이 등장해 또 한 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딸을 위해 자신의 한 몸을 희생하는 아빠의 모습인데 피서지인 물가에까지 크레파스를 가지고 나온 딸의 스케치를 위해 자신의 등을 내주는 아빠의 진한 부성애가 담겨있다.

3-4살쯤 돼 보이는 딸은 아빠의 넓은 등에 크레파스로 마음껏 낙서를 하고 있다.

바닷가에서 어린 딸을 위해 기꺼이 등을 내준 아빠는 해외 팬들로부터 올해의 아빠 후보로 노미네이트돼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 관련기사 ◀
☞ 손태영, `최고다 이순신` 마지막 촬영장서 깜짝 생일 파티
☞ BMW 미니, 54주년 기념 '낫 노멀' 생일파티 개최
☞ 하하 생일 축하, 별 “미역국 끓여주고 싶지만…”
☞ 지드래곤, 18일 생일맞아 2집 티저 공개
☞ 박지성, 연인 김민지 아나 생일 맞아 `백합 29송이` 선물
☞ 이현도 서태지 불화설, “빠른 생일 때문에 친구 거절 당해”
☞ 미셸 오바마, 남편 생일에 트위터 사진 공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