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부와 산업부가 미래창조과학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표준화 관련 합동 워크숍을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연다.
미래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과 산업부 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이 주최하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 부문인 ITU-T를 담당하는 미래부 측 공무원, 교수들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전기표준위원회(IEC)간 정보기술 합동위원회(ISO/IEC JTC1)을 맡는 산업부 측 공무원, 교수들이 모여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글로벌 표준화 활동 전략을 논의한다.
ICT 국제 표준화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2009년에 미래부(구 방통위)와 산업부(구 지경부)가 공동으로 협력체를 구성한 바 있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SK텔레콤(017670)이 제안해 지난해 ITU-T에서 국제표준화가 이뤄진 ‘ICT 서비스를 활용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방안’과▲스마트케이블 관련 ITU-T의 표준화 활동 ▲ISO/IEC JCT1 정보통신 표준화 프레임워크 및 가이드라인, JTC1 국제표준화 정책 동향 등이 논의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한국ITU연구위원회의 의장단 워크숍을 이번 ISCoK 워크숍과 연계해 개최해 ITU 국제 표준화를 위한 국내 활동을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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