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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강릉 경포대에 해변 리조트호텔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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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란 기자I 2012.01.18 14:07:19

총 20층 160실 규모.. 오는 2014년 5월 개관 예정
유명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 등이 호텔 설계 맡아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리처드 마이어 등 유명 건축가들과 손잡고 강원도 강릉 경포대에 해변 리조트호텔을 짓는다.

현대중공업은 18일 강릉시청에서 강릉시와 `호텔현대경포대 신축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기존 호텔현대경포대를 철거하고 이 자리에 오는 2014년 5월까지 지하 3층, 지상 17층, 160실 규모의 호텔을 세운다.

MOU 체결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강릉시는 호텔 신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971년 문을 연 호텔현대경포대는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매년 여름 신입사원 수련대회에 참가해 젊은 사원들과 씨름, 배구, 달리기 등을 한 곳이다. 정 명예회장은 이곳에서 문인들과 `해변시인학교`에 참가해 인생이라는 주제로 대화하기도 했다.

호텔 설계는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와 제임스 코너가 맡았다. 마이어는 이탈리아 로마 주빌리 교회, 미국 로스앤젤레스 게티센터 등을 설계했으며,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너는 펜실베이니아대 조경학과장으로 조경설계 전문가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호텔 신축을 통해 국제 이벤트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2018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면 약 30분 거리에 겨울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경포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강릉 경포대 외에도 계열사인 현대호텔을 통해 경주 보문단지와 울산, 목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5곳에 특급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 신축 호텔현대경포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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