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086790) 계열 하나은행은 한은 기준금리가 0.5%포인트 인하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0.4%~0.5%포인트 인하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 1년제 고단위 플러스 정기예금 금리는 기존 연 4.0%에서 연 3.6%로 0.4%포인트 낮아진다. 6개월제는 기존 연 3.5%에서 3.0%로 0.5%포인트 인하된다.(표 침고)
하나은행은 또 부자되는 정기예금(생계형) 금리를 기존 연 4.2%에서 3.7%로 0.5%포인트, 하나여우예금 금리를 기존 연 3.8%에서 연 3.4%로 0.4%포인트 인하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 1억원이상 예금 금리도 연 2.05%에서 1.75%로 0.3%포인트 인하된다.
한편 한국은행이 지난 12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자 우리은행은 예금금리(영업점장 전결금리)를 0.2%~0.5%포인트 내렸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예금금리 인하를 검토중이다.
▶ 관련기사 ◀
☞하나은행, 예금 금리 0.4%~0.5%P 인하(1보)
☞하나금융 "이달까지 9억불 차입…큰 문제없어"
☞하나금융 "기업 구조조정 본격화되면 M&A 적극 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