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KT(030200) 메가TV는 플랜티넷과 매장에서 합법적으로 음악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뮤직VOD서비스' CUG(Closed User Group)서비스에 대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랜티넷은 온라인 음악서비스, 뮤직 VOD 서비스 등의 온라인 음악서비스 및 각종 콘텐츠를 훼미리마트, 롯데리아, 던킨도너츠 등 전국 6500여 매장에 제공하고 있다.
'매장 뮤직 VOD 서비스'는 체인점, 백화점, 레스토랑, 옷 매장 등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배경 영상과 음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차별화된 배경 영상과 음악으로 매장별 아이덴티티 확립 및 브랜드마케팅을 강화하는데 유리하다.
또 매장에 따라 특성화 된 홍보영상, 로고송, CM송 등의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뮤직 VOD 서비스를 통해 해당 매장의 상품은 물론 음악 앨범, 공연 등의 홍보활동도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지난 7월 저작권법 개정안이 발효돼 지적 재산권 보호가 강화되고 불법 콘텐츠 사용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 가운데, 매장영업시 마음 놓고 음악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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