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역별로는 보험사가 30조8000억원으로 전체의 55.8%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은행 11조5000억원(20.8%), 증권 7조3000억원(13.2%), 상호금융 3조5000억원(6.3%), 여신전문금융회사 2조원(3.7%), 저축은행 1000억원(0.1%)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북미 지역 투자 비중이 33조3000억원으로 전체의 60.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유럽 10조1000억원(18.3%), 아시아 3조6000억원(6.5%), 기타 및 복수 지역 8조1000억원(14.7%) 등으로 집계됐다.
만기 구조를 보면 올해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투자 규모는 3조5000억원(6.3%)이며, 2030년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투자 규모는 37조5000억원(68.1%)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들이 투자한 해외 단일 부동산 사업장 가운데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한 투자 규모는 2조600억원으로 전체의 6.45% 수준이었다. 이는 선제적인 손실 인식과 EOD 해소 조치 등에 따라 전 분기보다 소폭 감소한 규모다.
금감원은 해외 부동산 시장이 국가별·유형별로 회복 속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2023년 저점을 지나 전반적으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상업용 부동산 가격 지수인 CPPI 기준으로 미국은 2022년 155.0에서 2023년 121.5까지 하락했다가 지난해 12월 130.3 수준으로 반등했으며 유럽도 같은 기간 129.0에서 97.0까지 하락한 뒤 101.9로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다.
금감원은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규모가 전체 금융권 자산 대비 1% 이내 수준에 머물고 신규 투자도 제한적인 만큼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해외 대체투자 관련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금융회사들의 대체투자 업무에 대한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개정을 추진하고 실질적인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해외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손실 인식이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최근 중동 지역 긴장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금리 상승, 부동산 경기 변동, 투자 심리 위축 등 추가 리스크 요인도 함께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그해 오늘] 승객 모두 비명질러…388명 다친 상왕십리역 열차 사고](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5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