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해관총서 발표
“국가 안보 위해…내달 시행”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중국이 내달부터 희소금속인 안티몬(안티모니)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실시한다.
| 중국 오성홍기.(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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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관세청)은 수출통제법, 대외무역법, 관세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지키고 확산 방지 등 국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수출업체들은 안티몬 광석을 포함해 관련 장비·기술 등을 수출을 하기 위해선 당국의 수출 허가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는 내달 15일부터 적용된다.
안티몬는 배터리, 반도체 등에 사용된다. 중국이 세계 최대 생산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