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게임스탑(GME)과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AMC)는 ‘로어링 키티’의 재출현으로 불붙은 밈 주식 열풍으로 인한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15일(현지시간) 3거래일만에 주가가 하락했다.
로어링 키티라는 계정으로 2020년~20201년 밈 주식 광풍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투자자 키스 길은 12일 밤 소셜미디어 X에 3년만에 게시물을 올렸으며 이는 게임스탑과 AMC 주식에 대한 열광적인 매수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13일 74%, 전날 60% 급등했던 게임스탑 주가는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는 16.48% 하락한 40.72달러를 기록했다.
AMC 주가 역시 12.55% 하락한 5.99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