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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임직원 100명,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헌혈증 전달

임유경 기자I 2023.09.21 10:10:27

추석 연휴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지난 20일 오전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박리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증진팀장(오른쪽)과 허지용 빗썸코리아 총무팀장이 현혈증 전달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빗썸(대표 이재원)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임직원 100여 명 참여로 모은 현혈증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3일 빗썸 임직원들은 긴 추석 연휴와 혈액 수급 취약 시기(9~10월)를 앞두고 발생하는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100여 명의 빗썸 직원들이 참여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 등 혈액암 투병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빗썸 임직원들은 지난 3월에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현혈증을 기부한 바 있다.

허지용 빗썸코리아 총무팀장은 “긴 연휴 기간 어려워진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빗썸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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