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P 품질의 백신 생산 개시에 따라 임상시험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진매트릭스는 앞서 지난해 A형간염 백신의 비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실험용 쥐 동물시험에서 기존 상용화 백신 대비 항체가, 중화항체가, 세포성 면역시험에서 백신 유효성을 확인했다. 현재는 A형간염 백신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위한 개발 단계에 있다.
진매트릭스는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의 필수예방접종자급화 사업 내 A형간염 백신 국산화 사업 진행 업체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A형간염 백신 개발 성과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의 ‘2023년 추진 계획 15대 프로젝트’ 중 미래의료 기술 사업 내 필수예방접종 백신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대표이사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백신 개발 기업으로서, 필수예방접종 백신 개발을 가속화해 백신 주권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