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TV용 LCD 패널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약 2% 줄어든 2억5천400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TV용 LCD 패널 출하량은 2018년 정점을 찍은 뒤 공급 과잉과 패널 대형화, IT용 LCD 패널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
반면 올해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이 OLED TV 수요 증가와 삼성디스플레이의 합류로 작년보다 25% 증가한 1천만대 규모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TV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에 집중하고 있고, LCD 패널은 중국 업체들로 옮겨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