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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카자흐스탄의 경제중심 도시인 알마티에서 동포간담회를 진행했다. 우리 대통령이 알마티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과 한글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한글학교 관계자 등과 80여 년간 우리 전통문화를 지켜온 고려인 동포들, 김경천, 계봉우, 황운정 등 독립유공자 후손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1937년 강제이주 때부터 우리 동포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카자흐스탄인들의 후손들, 한국학 또는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현지인들 등이 참석해 양국간 우호 관계를 보여줬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1992년 수교 이래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강조하며 “유라시아 전체의 경제 번영과 평화 증진을 위해 카자흐스탄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방문 계기, 애국지사였던 계봉우 지사 내외와 황운정 지사 내외의 유해를 모시고 귀국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순국선열의 애국심을 영원히 기억하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100년 전 세계 각지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하며 하나가 됐던 우리 선조들을 상기하며, 선조들의 뜻을 이어받아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재외동포들이 같은 마음으로 지지하고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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