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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올해 첫 주니어 공학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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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I 2019.04.18 09: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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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400명 대상..직원 82명 전문강사 교육 받아
스마트카·수소차 등 과학 원리 쉽고 재미있게 설명
유럽·북미·중국·터키 법인 등 해외에서도 개최

서울 방이초등학교 학생들이 현대모비스가 개최한 주니어공학교실에서 직원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만든 스마트카를 작동시켜 보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올해에도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하며, 과학 꿈나무 육성을 이어 간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14개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올해 첫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실습형 과학수업으로 2005년부터 15년째 현대모비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고 있다.

이달 공학교실에는 14개 초등학교에서 400명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말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은 ‘스마트카’를 주제로, 적외선 센서와 전기 모터를 이용해 자동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다뤘다.

직원 강사들은 초등학교 4~6학년 학급의 과학 교사로 변신해 매번 다른 과학 원리를 소개하고, 이를 응용한 과학 키트를 학생들과 함께 만들었다.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주니어공학교실 강사로 선발된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한국공학한림원과 한양대 청소년 과학기술진흥센터 소속 강사진들의 설명을 들으며만든 과학 키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앞서 현대모비스는 올해 강사진으로 본사와 연구소를 포함해 충주·울산 공장 등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82명을 선발하고 전문강사 교육을 했다. 선발된 직원 강사들은 지난달 한국공학한림원과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소속 연구원이 진행한 강사 교육에서 ‘수소전기차’, ‘자석의 반발력을 이용하여 공중에 떠가는 열차’,’차선을 따라가는 자동차’ 등 주요 수업 과정과 과학 원리 소개 방법을 익혔다.

주니어 공학교실 강사로 참여한 한서윤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 전동화요소기술팀 연구원은 “과학 키트를 직접 만들고 작동시켜 보면서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학생들의 반응에 뿌듯했다”며 “신기술을 꾸준히 연구하는 업무 특색을 살려 다양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의 주니어 공학교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열린다. 올해 처음 공학 교실을 여는 터키 법인을 포함해 유럽·북미·중국의 해외 사업장에서도 근처 초등학교에서 과학 키트를 조립하고 원리를 소개한다. 현대모비스 현지 직원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과학버스로 전국 30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과학 강연극과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매년 진행한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사내 공모전을 통해 직접 개발한 ‘텔레매틱스 자동차’키트를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이달 초 열린 서울모터쇼에서도 500여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소전기차 등을 주제로 한 공학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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