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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소속 고(故) 정성철 소방령, 박인돈 소방경, 안병국 소방위, 신영룡 소방장, 이은교 소방교 등 5명의 소방관은 진도 팽목항 세월호 사고 현장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LG는 어렵고 힘든 근무여건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다 운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기리는 한편, 가족을 잃은 슬픔이 큰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뜻을 담았다.
LG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LG 최고경영진이 다섯 분의 영웅들이 보여준 헌신과 희생의 모습을 귀감으로 삼고 우리사회가 오랫동안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같이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