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우리투자證 "공연도 보고 기부도 하고"

정재웅 기자I 2011.12.08 14:05:07

''VIP 초청 송년 콘서트'' 개최
티켓 판매 금액·스타 애장품 경매금 전액 기부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VIP 고객들을 초청, 공연관람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도 할 수 있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지난 7일 서울 용산 소재 블루스퀘어 콘서트홀에서 '따뜻한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VIP 초청 송년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송년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기부행사와 함께 국내 유명가수, 성악가들이 공연하는 콘서트로 구성됐다.

고객초청 행사의 경우 무료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번 'VIP 초청 콘서트'는 고객이 티켓을 자율금액으로 구입하고, 티켓판매금액은 국제구호개발단체인 월드비전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액 기부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국내 락그룹 부활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경매금 전액 역시 기부된다.

티켓판매비용 및 경매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강원도 춘천 복지관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에 아동도서 구매를 후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김범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그룹 부활과 김태원, 김건모 등 국내 정상급 가수와 야식배달부 출신 성악가로 유명한 테너 김승일의 공연이 이어졌다.

황정태 우리투자증권 마케팅부 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VIP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수와 함께 하는 공연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건넬 수 있는 나눔의 기쁨까지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7일 용산소재 블루스퀘어 콘서트홀에서 '따뜻한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VIP 초청 송년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부활 애장품 경매 이벤트에서 가수 김태원씨가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과 월드비전 친선대사인 배우 정애리씨에게 본인이 직접 사용하던 기타를 경매에 내놓으면서 기타의 내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가수 김태원씨,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배우 정애리씨, 사회자 김범수씨)


▶ 관련기사 ◀
☞우리투자證,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 획득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