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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신용회복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신용상담 역량 강화 ▲채무자 맞춤형 신용회복 솔루션 발굴 ▲소액금융지원 내실화 ▲신용관리·취업알선 업무 강화 등을 꼽았다.
이 위원장은 "채무상담기법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신용회복지원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며 "소액금융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기반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모든 답은 현장에서 나온다"며 "상담 접점에 있는 조직과 직원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중국 사기(史記)의 `유명능신(維明能信·투명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을 인용하며 "조직 운영에 있어 원칙과 상식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홍성표 전임 위원장에 이어 이날 3년 임기의 신용회복위원장에 공식 취임했다.
◇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프로필
▲49년 대구 출생 ▲경북대 사대부고-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70년 한일은행 입행 ▲뉴욕지점장 ▲돈암동 지점장 ▲한빛은행 재무기획팀 부장 ▲상무(신용관리본부장) ▲부행장(기업금융고객본부장) ▲우리은행 집행부행장(경영기획본부장) ▲수석부행장 ▲우리투자증권 상임고문 ▲우리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