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G20 전시산업효과, ASEM·APEC보다 크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창균 기자I 2010.10.21 11:29:31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분석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내달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보다 전시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G20 서울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국내 전시회 및 국제회의 유치가 늘어나 수출 25억달러, 관광수입 4600만달러, 취업증대 1만6000여명의 추가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G20 정상회의 이후 국내 전시회 개최는 연간 470건(지난해 대비 48건 증가), 국제회의 외국인 참가자수는 17만명(1만7000명 증가)으로 확대되는 것을 가정한 기대효과다.

특히 전시·회의산업에서 늘어나는 1만6000개의 일자리 가운데 약 80%는 30대 이하 고용이어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우리나라 전시·회의산업은 지난 2000년 ASEM, 200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단계적으로 성장해왔다.

전시회 개최건수는 ASEM을 계기로 연간 200회를 넘어섰고,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60% 가량 증가했다. 국제회의 참가 외국인 수도 APEC 정상회의 이후 3만7000여명에서 10만2000여명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G20 정상회의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내 전시·회의산업을 도약시키기 위해 국가 인지도 제고와 함께 전시·회의 시설을 대형화하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