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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민수는 “(돌싱이 된지) 1년 됐다. 결혼 생활은 거의 20년 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이혼을 1년 살다가 하는 거랑 십여년 살다가 하는 거랑 이혼할 때 나누는 금액이 다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는 “살아온 세월이 있으니까 그렇지 않겠나. 나는 (결혼 생활이) 짧아서 그런가 그런 게 없었다”고 답했다.
김희철은 윤민수에게 “형은 많이 나눴냐”고 질문했고, 윤민수는 “그렇다”면서 “우리는 합의를 잘했다”고 전했다.
윤민수는 ‘미우새’를 통해 이혼 후에도 전처와 동거 중인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3년 전 약 40억에 매입했던 서울 상암동 건물을 매각하는 등 전처와 재산 정리에 나섰다. 최근에는 집 안 살림들을 나누고 독립했다.
이에 대해 윤민수는 “그게 꼭 무슨 재산 분할이라기보다는 각자 필요한 거를 나눈 거다”라며 “우리는 합의를 예쁘게 했다. 소송 이런 거 없이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희철은 “아름다운 이별이 있었구나”라며 감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