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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Q 실적 부진에 배당주 매력 감소…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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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5.10.10 07:51:2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KT(030200)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배당주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만 5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 12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KT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원으로 전년 대비 5.95% 늘고, 영업이익은 47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5752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5417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경쟁사 해킹 사건으로 인한 무선가입자 유입이 7월까지 크게 나타나며 무선 매출액 1조 7900억원이 예상됐다. 광진구 이스트폴 분양 완료에 따른 관련 매출액 500억원 정도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3분기 중 임단협이 마무리되며 관련 비용 450억원 내외가 반영될 예정이다.

안 연구원은 최근 각종 해킹사건으로 통신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이 강세장에 진입하며 배당주의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6년에도 영업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주당 배당금은 2600원, 2025년 소각하지 못한 자사주 2500억원, 2026년에 추가 매입할 2500억원을 고려하면 주주 환원율은 약 9%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경쟁사의 사이버 침해 사건으로 가입자 유입이 발생했으나, 동사 역시 사이버 침해 사건이 발생했다”며 “다행히 경쟁사에 비해 대상자가 적고 규모가 크지 않으나, 이미지 실추와 보상금, 과징금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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