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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李정부, 민주정부 성과 계승하고 역사 전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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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5.08.02 15:01:08

임시전당대회 영상축사
"민주정부 자랑스러운 역사 이어받을 차례"

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영상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유튜브 갈무리)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이재명 정부가 역사를 전진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임시전국당원대회 영상 축사를 통해 “민주당 정부 시기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가적 위상은 더없이 높아졌다. 이제 민주당 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는 이재명 정부가 이어받을 차례”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금 이재명 정부와 함께 다시 민주 민생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출발선에 섰다”며 “더욱 유능함으로 역대 민주당 정부의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은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희망을 일구고, 역대 민주당 정부는 언제나 시대의 요구에 응답하며 역사 발전을 이뤄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대중 정부는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복지국가와 남북평화의 기틀을 놓았다. 노무현 정부는 정치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 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개척했다. 문재인 정부는 전쟁위기를 평화의 기회로 만들었고 코로나19 극복과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길을 열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역대 민주당 정부는 모든 분야에서 유능함을 증명 해왔다. 경제성장과 복지 확대, 민생 안정과 국민 안전에 소홀함이 없었다. 균형외교, 실용외교로 국익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국방과 안보를 더욱 튼튼히 했다. 민주공화국의 헌법적 가치를 사회 전반에 구현해 국민의 권리 의식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안팎으로 상황이 녹록지 않다. 풀어야 할 숙제도 산적해 있다. 무도한 검찰정권의 정치보복과 적대정치를 극복하고 개혁과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훼손된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더욱 튼튼히 발전시켜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격변의 국제 질서 속에서 국민경제와 안보를 지키는 일, 다시 대화를 복원하고 한반도 평화로 나아가는 것,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아니다”며 “하지만 이재명 정부는 할 수 있고 해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지도부는 국정의 동반자로서 이재명 정부와 원팀이 돼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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